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2025년 무안 해안 노을길 전국 걷기 및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양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캠페인은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경찰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생활 속 해양안전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지난 1일 열린 ‘2025년 무안 해안 노을길 전국 걷기 및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해양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경찰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동절기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해양안전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해경은 ‘연안안전 3대 원칙(구명조끼 착용, 안전구역 준수, 기상 확인)’이 새겨진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2,000여 명의 마라톤 참가자들과 함께 코스를 달리며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해양경찰 대원들은 시민들에게 해양안전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해안가 낚시, 갯벌 체험 등 일상에서 지켜야 할 연안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장비 점검 방법과 비상 시 신고 요령을 직접 설명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달리며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해양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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