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 별관에서 장애인고용교육연수원 설립 추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선정된 설계 공모 당선작 설계자(주식회사 길종합건축사무소)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설계 착수에 따른 장애인고용교육연수원 현장 부지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미지는 장애인고용교육연수원 조감도.[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3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 별관에서 장애인고용 교육연수원 설립 추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길종합건축사무소와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고용 교육연수원은 장애인고용 전문 인력 양성과 장애인 근로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총사업비 285억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7,165㎡,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교육·훈련·정책연구 등 장애인고용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연수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연수원이 완공되면 장애인고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체계를 강화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은 “장애인고용 교육연수원은 장애인 고용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설계 단계부터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학습 환경을 고려해, 모두가 접근 가능한 연수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고용 정책의 전문화와 지속가능한 고용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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