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2025년 장애인 고용정책 통계 포럼」을 개최한다.본 포럼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매년 개최하는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정책특화형 패널인 장애인고용패널 3차 코호트 신규 구축에 맞춰 특별히 마련됐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직무대행 최종철)은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2025년 장애인 고용정책 통계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주요 고용서비스 이용 실태를 분석하고, 장애인 고용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공단이 매년 주관하는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올해는 정책특화형 패널인 ‘장애인고용패널 3차 코호트’의 신규 구축에 맞춰 특별히 기획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대표 조사인 ‘2024년 장애인 고용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결과와 이를 기반으로 한 정책연구가 발표되며, 고용서비스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전문가 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발표 세션에서는 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 김원호 교수가 ‘장애인의 취업 여부, 일자리 유형 및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 탐색’을,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오선정 교수가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의 효과와 정책의 복합성’을 주제로 각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정책 개선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지며, 장애인 고용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정책 제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최종철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포럼은 장애인 고용서비스의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고객 중심의 정책 설계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 전략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장애인고용 통계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조사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모범 조사원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공단은 앞으로도 장애인고용패널조사,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 등 통계 기반 정책자료 구축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2025년 장애인 고용정책 통계 포럼」은 장애인고용 및 정책 연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 또는 고용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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