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장성대 기자]전남 무안군이 지역 축제 기간 관광객 보호와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무안갯벌낙지축제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됐으며 공직자, 무안전통시장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축제장을 찾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 상행위 근절, 가격·원산지 표시제 준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을 홍보하고 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축제장 주변 상인에게 안정된 가격 유지 및 친절 서비스 제공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민원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물가안정 활동반을 현장에 배치해 상거래 질서 관리에 주력했다.
김윤덕 무안군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오는 14일 열리는 YD페스티벌에서도 바가지요금 근절과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에 힘쓸 것”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무안이 될 수 있도록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지역 축제 및 관광 시즌마다 물가 점검과 친절 캠페인을 지속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사의창 장성대기자 jsd06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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