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가 온가족사계절스포츠캠프의 일환으로 템플스테이(산사체험)를 열어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시체육회는 지난 주말 1~2일 무등산 증심사와 무각사 등 2곳에서 가족 단위 시민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온가족사계절스포츠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온가족사계절스포츠캠프의 일환으로 마련한 가족 대상 템플스테이(산사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무등산 증심사와 무각사에서 가족 단위 시민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온가족사계절스포츠캠프–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휴식을 도모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가꾸는 힐링형 캠프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예불과 단청 키링 만들기, 공양, 스님과의 차담회 등 사찰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으며, 무등산 트레킹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의 재난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도심을 벗어나 가족이 함께 느긋하게 호흡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수영, 펜싱, 파크골프 등 생활스포츠 체험 중심의 ‘온가족사계절스포츠캠프’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가을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과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가족형 체육 프로그램 모델’을 선보였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온가족사계절스포츠캠프를 통해 증심사와 무각사에서 전통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절별·종목별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체육·문화 체험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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