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시 선수단이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남 영광군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생활체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광양시는 24개 종목에 24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사진은 선수단 입장모습.[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시 선수단이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남 영광군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생활체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광양시는 24개 종목에 24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궁도 단체전·배구·수영·육상에서 금메달, 씨름·족구·합기도에서 은메달, 게이트볼·볼링·산악·축구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등 고른 성적을 거뒀다.

또한 광양시체육회 임직원 101명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한 결과, 전라남도체육회로부터 ‘화합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선수단과 임직원이 하나로 뭉친 ‘원팀 광양’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강영화 광양시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과 체육회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광양의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27일 오후 3시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제38회 대회는 내년 장성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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