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국립극장 전속단체인 국립국악관현악단 「노크(NOK) 시네마」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2025년 국립극장 거점 공연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수준 높은 음악성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국립극장 전속단체인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기획공연 「노크(NOK) 시네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국립극장 거점 공연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높은 음악성과 영상 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크(NOK) 시네마’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은 고전 명화의 명장면과 주제곡을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한 시네마 콘서트다. 찰리 채플린 시리즈를 비롯해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영화 속 클래식 선율들이 우리 전통 악기의 깊고 섬세한 음색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번 무대의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문형희 지휘자가 맡는다. 또한 뮤지컬 배우 윤형렬, 박혜민이 출연해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명화와 국악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감동의 시간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 학생은 5천원이며, 예매는 순천시문화예술회관 또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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