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주교복합 도시형캠퍼스 연구회’(대표의원 서대현)는 지난 10월 24일(금)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전남형 주교복합 도시형캠퍼스 모델 개발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는 학령인구 감소와 도시 과밀화, 농촌 공동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전라남도의 복합적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교육·주거·복지·커뮤니티가 결합된 통합형 캠퍼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주교복합 도시형캠퍼스 연구회’(대표의원 서대현)가 전남의 교육환경과 인구 여건에 맞춘 ‘전남형 주교복합 도시형캠퍼스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10월 24일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연구회는 학령인구 감소, 도시 과밀화, 농촌 공동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전남의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주거·복지·커뮤니티가 결합된 통합형 캠퍼스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여수산학협력본부)이 맡고 있으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문영수 책임연구교수가 연구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전남의 교육환경 및 인구 변화 분석, 국내외 도시형캠퍼스 사례조사, ‘생활정주형(농촌형)·도심활력형(구도심형)·혁신성장형(신도시형)’ 등 3대 전남형 캠퍼스 모델이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의원, 전남도교육청과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자체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농 복합 구조에 적합한 주교복합캠퍼스의 추진 방향과 실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격차, 폐교 증가 문제를 공유하며, 교육과 복지, 정주가 함께 이루어지는 ‘전남형 캠퍼스 모델’이 지역 공동체 회복의 새로운 해법이 될 것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주교복합 도시형캠퍼스 연구회’ 서대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교육시설 확충이 아닌, 교육과 삶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정주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적 시도”라며, “도의회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연구성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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